경남 고성맛집 냉면맛집 진주황포냉면 육수 맛도 좋고 양도 대박이네요
본문 바로가기
맛집

경남 고성맛집 냉면맛집 진주황포냉면 육수 맛도 좋고 양도 대박이네요

by 코딩녀 2024. 9. 17.
반응형

경남 고성맛집 냉면맛집 진주황포냉면 육수 맛도 좋고 양도 대박이네요

경남 고성맛집 냉면맛집 진주황포냉면 육수 맛도 좋고 양도 대박이네요
진주황포냉면



무더운 여름이 가던 길 멈추고 잠시 머뭇거리는 동안 추석이 다가왔네요.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경남 고성으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침나절엔 볼 일을 보고 고성으로 출발~
점심때가 되어 뭘 먹을까 의논하다 시원한 메뉴로 정하고 찾아간 냉면맛집입니다.



진주황포냉면은 고성에서 통영 방면으로 가는 국도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12시 30분경인데 손님이 많아 대기표를 뽑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도 대기표를 뽑아 대기를 했습니다.



10분 정도 있으니 자리가 준비되었다는 대기번호를 불렀어요.
식당 안은 손님들로 당연 만원~ 테이블에 앉으니 바로 손님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네요.

 



우리는 물냉면과 섞어 비빔냉면(물+비빔냉면) 많이, 만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따로 곱빼기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메뉴에서 많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주문하면 됩니다. 가격은 똑같아요.



주문을 하고 얼마 안 있어 냉면에 들어가는 계란을 줬어요. 보통 다른 집에서는 계란을 넣어 주는데 이 집은 아니었어요. 물은 셀프예요.




직원이 따뜻한 냉면 육수를 직접 갖다 줬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종이컵에 따라먹었는데 따끈한 육수 맛이 제 입에 딱이었어요.

 



전 면종류 음식은 육수 맛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육수 맛이 합격이니 다른 것은 당연히 맛있겠죠? 제 생각입니다.




보통 냉면 먹을 때 나오는 얇게 저민 무김치는 작은 항아리에 담겨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어요. 직접 준비되어 있는 접시에 원하는 만큼 담아 먹으면 됩니다.



먼저 만두가 나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얼른 집어 먹었더니 너무 뜨거웠어요. 만두피 두께도 적당하고 안에 들어간 내용물도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먹기 좋았어요.

 

물냉면
섞어 비빔냉면(물+비빔냉면)



물냉면과 섞어 비빔냉면이 나왔는데 먼저 양을 보고 놀랐습니다.
섞어 비빔냉면에는 식초를 넣지 말라고 직접 직원이 말했어요.

물냉면



냉면에 계란을 까서 넣었습니다. 비주얼도 좋았어요. 냉면 고명으로 푸짐한 육전, 굵직하게 채 썬 배, 오이채, 슬라이스 무가 들어가 있었어요. 먼저 국물 맛을 봤는데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국물 맛이 진했어요. 물냉면 먹을 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먹었습니다.


황포냉면은 해산물 육수를 사용하고 육전을 길게 썰어 손님상에 내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섞어 비빔냉면(물+비빔냉면)도 먹음직스럽게 고명이 얹어져 나왔어요. 길게 썬 육전에 황태포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끈한 육수는 냉면을 다 먹고 나서도 종이컵 두 컵이나 먹었어요.

테이블 수는 24개 정도였는데 대기가 많아서 더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 후딱 일어났습니다.

9월 중순인데도 한여름 기온이라 냉면이 더욱 맛있었네요.



주차장은 식당 앞이나 뒤편에 마련된 전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느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맛집 찾는 것이 일이지요.
경남 고성을 지나실 때 도로변에 위치한 진주황포냉면~~

추천합니다.


 

 

시간이 나면 여행가야지~하다보면 놓친다고 합니다.

일단 떠나보세요~ 

더 나은 정답이 나올거에요.

 

"건강할 때 추진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