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아귀찜 맛집 시골집 탱글탱글한 콩나물이 맛을 더하는 아귀찜
옛날엔 아귀가 못생긴 생선이라 먹지도 않았다고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아귀는 아주 매력적인 음식 재료로 인기 최고이죠.
오늘은 입맛도 없어 얼큰한 아귀찜을 먹었습니다. 제가 찾은 집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라 소개합니다.
이 집은 거제시 능포동에 위치한 아담한 식당입니다. 30년 동안 아귀찜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하니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코로나19의 난리 속에서도 잘 버텨내고 살아남았어요.
식탁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져 있어 편했어요. 다만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식당명: 시골집 주소: 경남 거제시 능포로 143 ☎ : 055 682 3352 |
우리는 아귀찜 '소'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맛깔스러운 반찬이 나왔어요.
오늘은 6가지 종류의 집 반찬이 화려한 식탁을 꾸며줬어요.
가지나물, 고춧잎무침, 도토리묵 무침, 애호박나물, 무채김치, 예쁜 양배추 물김치~
아귀찜이 조금 늦게 나와 반찬을 먼저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조금 기다리니 시골집 주메뉴 아귀찜이 나왔습니다.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아귀찜~
공깃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먹는 사람 취향에 따라 큰 양푼에다 아귀찜과 밥을 넣어 비벼서 먹어도 좋습니다.
아귀찜의 또 다른 매력은 싱싱한 아귀와 함께 아귀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이에요.
시골집 아귀찜의 콩나물은 탱글탱글 살아있는 듯 식감이 끝내줬어요.
아귀찜이 푸짐하게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다이어트는 또 물 건너가 버렸어요.
입맛이 없거나 무얼 먹을까 고민되실 때 시골집 아귀찜을 먹어보세요. 이 집은 낙지볶음, 대구뽈찜, 아귀수육도 있어요.
맛도 일품에다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합격~♡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늘 가까이에 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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