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로미아 식물 키우기 페페로미아 식물의 특징 페페로미아 식물의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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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리

페페로미아 식물 키우기 페페로미아 식물의 특징 페페로미아 식물의 관리요령

by 코딩녀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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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미아 식물 키우기  페페로미아 식물의 특징 페페로미아 식물의 관리요령

 

페페로미아 식물

페페로미아 식물은 쌍떡잎식물로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서 재배되며, 1,000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잎은 둥글고 넓은 것부터 작고 뾰족한 것까지 잎의 형태가 다양하며 종에 따라 변화가 많습니다. 또한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두툼한 줄기를 가진 것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한국에 와서 재배되는 것은 페페로미아라고 불리는 종과 솜털페페로미아라고 부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페페로미아는 중앙아메리카나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실내장식 식물로서도 아주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들은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 페페로미아 식물의 종류 및 특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청페페

페페로미아 식물의 특징

 

페페로미아 식물은 관상용 잎으로 잘 알려진 다양하고 인기 있는 관엽 식물군입니다. 이 식물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잎이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껍고, 통통하게 살이 찐 것 같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페로미아 잎은 광택이 나고 촉감이 밀랍 같으며 즙이 많고 종류에 따라 잎에 다양한 색깔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그리이스 어로 '후추처럼 보인다'란 뜻으로 후추와 닮은 잎 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이라 탁상, 선반 또는 테라리움에 잘 어울립니다. 잎은 녹색, 빨간색, 은색 및 크림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페로미아 꽃말행운과 함께한 사랑입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의 종류

● 청페페:

 

페페로미아 식물 중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식물로 잎이 통통하고 녹색이며,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 등 어디에서도 잘 자란다. 건조에도 잘 견디고 물꽂이가 잘 돼서 줄기 부분을 잘라서 물에 꽂으면 일주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옵니다..

● 홍페페:

 

홍페페는 잎 테두리에 붉은색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충분한 통풍과 햇빛이 없으면 웃자라고 잎에 윤기가 덜합니다. 홍페페도 삽목이 잘 되며 수경재배로도 쉽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 필레아 페페 :

 

펠리아 페페는 잎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우며 잎이 동전처럼 동그래서 동전풀 또는 돈나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필레아 페페는 자구 번식력도 뛰어나며, 조건에 맞는 좋은 환경에서는 포도송이를 닮은 하얀 꽃을 수시로 피웁니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이 작고 촘촘하게 자라며, 햇빛을 잘 받지 못하면 잎줄기는 길어지고 잎이 커진다. 잎꽂이도 잘 되고 자구 번식도 잘 되어 다산의 상징이라고 부른다.

 

● 수박페페: 

 

수박페페는 동그란 잎에 수박처럼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박페페는 습도가 높은 걸 좋아합니다. 낮은 습도에서는 잎이 찢어지기 쉬우니 공중습도를 높여서 키우기를 권합니다. 작고 오래된 토분에서 자란 잎에 광택이 나는 탐스런 수박페페를 상상해 보세요. 정말 매력적입니다. 수박페페는 일회용 재활용 컵에 넣어서 수경으로 키워도 뿌리가 잘 나옵니다.

● 아몬드 페페:

 

아몬드 페페는 잎이 아몬드를 닮아서 아몬드 페페라고 부릅니다. 녹색 잎에 흰색 줄무늬가 포인트이며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품종이라고 합니다. 반양지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윤기가 없어지고, 색깔이 흐려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햇빛이 너무 부족하면 웃자라게 되고, 줄기가 약해서 볼품이 없어지기 때문에 실내의 적당히 밝은 곳에서 키우기를 권합니다. 생육이 활발하면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행잉 식물로 키우거나 길어져 나온 줄기를 적당히 잘라 수경재배로 키워도 좋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

실내 공기 정화 및 스트레스 해소

 

페페로미아 식물도 많은 실내 식물과 마찬가지로 독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오염 물질의 수준을 줄이고 더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식물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기분을 맑게 해주고 집 안 분위기를 좋게 해 줍니다.

 

  초보자도 쉽게 관리

 

페페로미아 식물은 다육 식물과 비슷한 식물로 물을 좋아하지 않아 관리하기 쉽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다양한 실내 환경 조건에서도 잘 성장하며, 바쁜 사람이나 식물을 키우는 것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식적인 매력:

 

페페로미아 식물은 아름다운 잎들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공간에서 미적 매력을 발산합니다. 다양한 잎 패턴, 잎 모양 및 색상은 인테리어용 식물로 안성맞춤입니다.

 

소형크기:

 

페페로미아 식물은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은 소형 식물입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아파트나 사무실 등 실내의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번식시키기: 

 

페페로미아 식물은 번식이 아주 쉽습니다. 줄기 자르기, 잎 자르기 또는 잎을 반으로 잘라서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은 수경재배로 번식시키기가  아주 쉽습니다.

 

 

페페로미아 식물관리 요령

● 햇빛 :

 

페페로미아는 밝고 간접적인 빛을 좋아합니다. 직사광선은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과된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키우거나 인공조명이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기를 권합니다. 빛이 너무 약한 곳에 두면 웃자라거나 포기가 약해질 수 있으니 적절한 빛을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 주기:

 

페페로미아 식물의 물 주기는 식물의 크기, 화분의 흙 상태 및 환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페페로미아는 물을 적당히 줘야 합니다. 물을 주기 전에 흙의 윗부분을 확인한 후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줘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며,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 온도:및 습도:

 

페페로미아는 다양한 온도에 잘 적응할 수 있지만 65~75ºF(18~24ºC)의 평균 실내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적당한 습도를 좋아하지만, 낮은 습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극심한 외풍 또는 에어컨 등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흙과 화분:

 

페페로미아는 배수가 잘되는 흙이 좋습니다. 피트모스, 펄라이트, 화분용 흙의 혼합물이 적합합니다. 뿌리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가 있는 화분을 잘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분갈이는 일반적으로 2년마다 또는 식물이 현재 용기보다 더 커지면 분갈이하시기를 권합니다.

 

● 비료 주기와 병충해 관리:

 

페페로미아는 성장기(봄과 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절반 농도로 희석한 균형 잡힌 수용성 비료를 사용하시고,.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페로미아는 습도가 너무 낮거나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잎이나 줄기에 깍지벌레나 응애가 생기기 쉬우므로 2~3일에 한 번 잎에 가볍게 분무해서 주변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병해충에 노출되었을 때는 노출된 식물을 격리하고 적절한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벌레를 직접 닦아 내는 등 자연요법으로 처리합니다.

 

● 적절한 가지치기와 번식

 

페페로미아는 비교적 성장이 빠른 식물로 실내에서 키울 때 너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해 줍니다. 풍성한 잎이 예쁘지만 지나치게 늘어지는 잎이나 줄기 아래쪽에 상한 부분이 있으면 잘라 주고, 줄리아 페페나 아몬드 페페같이 위로 자라는 식물은 새순이 나오는 봄에 가지치기해서 키를 키우기보다 곁가지를 내어 자라도록 하면 더욱 풍성해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페로미아는 번식이 잘되는 식물입니다. 가지치기한 건강한 잎과 줄기는 잎꽂이나 물꽂이를 해서 번식시키면 좋습니다. 물꽂이를 해서 뿌리가 나오면 배수가 잘 되는 혼합물이 잘 배합된 흙이 있는 적당한 화분에 심으면 됩니다.

 

● 잎 관리:

 

페페로미아 식물의 일부 종은 다육식물처럼 육즙이 많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습하면 잎이 잘 썩을 수 있으므로 분무하거나 할 때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잎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으면 젖은 천으로 잎의 먼지를 부드럽게 잘 닦아서 깨끗하게 유지하시기를 권합니다.

 

 

모든 식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페페로미아 식물도 잎이 시들고, 노랗게 변하거나 잎이 떨어지는 등의 스트레스 징후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은 과습문제, 영양결핍, 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일 수 있으니 가족 사랑하듯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길 바랍니다. 식물도 반려동물처럼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줍니다. 식물 관리의 기본을 지키면서 오래도록 함께하는 반려 식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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