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통영 1박 2일 여행 통영가볼만 한 곳 통영크루즈여행 es리조트통영
오랜만에 가진 친구모임~
동양의 나폴리 통영여행~~
어릴 적 친구들이라 거의 1년 만에 만나 힐링타임을 가졌어요
경남 가볼 만한 곳 동양의 나폴리 통영여행~
한 번 떠나볼까요~~
7명의 레인보우 친구들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자신의 삶들을 즐기면서 모처럼 가진 이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지~~
숙소를 ES리조트로 정해놓고 각자 만남 장소로 이동 점심 식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예약해 놓은 곳은 통영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죽림의 '죽림 구을비'라는 식당이었습니다.
1. 죽림 구을비 식당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어요. 죽림 구을비는 솥밥 전문점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건강한 해초, 제철 야채를 정성껏 솥밥 한 그릇에 담아내고 있는 진심 맛집이었습니다.
저희는 이 집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전복솥밥을 먹었습니다. 통영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께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밥 한 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아주 맛있게 나온 반찬들을 찍지 못했네요. 죽림 구을비는 전복솥밥 외에 해물모둠솥밥, 문어솥밥, 홍합솥밥, 게장솥밥이 있었습니다.
참조기 구이랑, 동태탕, 고구마줄기 볶음, 가지무침 등 삼삼한 집밥 반찬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줬습니다.
2. 카페 드 몰른
점심을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오랜만에 만난 저희 친구들은 승용차로 5분 정도 이동해서 커피 향이 가득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카페를 들어서는 순간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
핸드드립커피가 특히 맛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나오면 바다 쪽으로 향하는 산책로도 있어 더욱 운치 있는 카페였어요.
손님도 끊이지 않고 계속 들어오고 있었어요.
3. 충무 크루즈 관광: 통영별빛투어
전복죽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통영별빛투어' 관광을 위해 유람선 선착장을 찾았습니다.
저희 일해은 6명 미리 예약을 했지만 신분 확인이 필요했어요.
승선 허가를 받으려면 개개인의 신분증을 보여주고 생년ㆍ월ㆍ일을 기입해야 했어요. 저희 일행은 6명이라 한 명 정도는 신분증이 없더라도 승선 허가를 받을 수 있으나 본인이 직접 생년ㆍ월ㆍ일은 기입해야 합니다.
통영 별빛투어 시작~~
오후 7시가 되니 제법 관광객들이 승선했어요. 일요일 밤이라 그렇게 많은 인원은 아니기에 큰 크루즈선은 아니었어요.
통영의 밤바다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크루즈선 선장님의 문화해설사 같은 통영 별빛 투어 설명도 아주 좋았어요.
왕복 1시간 정도의 별빛투어관광의 하이라이트는 폭죽발사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폭죽도 우렁차게 잘 터졌습니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 별빛투어를 마치고 근처 탑마트에 들러 과일 등을 사서 숙소 es리조트로 와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멋진 추억의 밤을 보냈습니다.
5. ES리조트 통영
저희들은 B동 4○○호실을 이용했는데 더블침대방 1, 일반방 1, 거실과 부엌, 화장실 2개가 있는 방이었습니다.
침구도 깔끔하고 부드러웠으며 취사도구들도 다 깨끗해서 만족했습니다.
확실한 바다뷰가 보이는 베란다도 있어 아침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한려해상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ES리조트에는 숲길 산책로도 있어 아주 좋습니다.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이 숲길을 즐겁게 거닐었었는데 이번엔 주변만 즐기고 패스했네요.
6. 통영 칼국수 128
● 삼만 카세
숙소를 나와서 아침 겸 점심으로 '통영칼국수 128'에서 삼만 카세를 먹었습니다.(미리 예약함)
오만카세도 있는데 아마 더 푸짐할 거예요.
미니전복죽, 해산물, 물회, 수육, 초밥, 참치회, 튀김, 복지리탕 등 다양하게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7. 헤리티지 카페
1박 2일 통영관광 마지막 코스로 아름다운 등대와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한적한 카페에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통영에는 작가 박경리, 작곡가 윤이상 등 많은 훌륭한 인물들이 배출된 곳이기도 하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활동 무대가 된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며 동피랑 디피랑 등 많은 볼거리와 통영다찌를 비롯한 많은 먹거리,
케이블카, 통영 루지뿐만 아니라 욕지도ㆍ비진도ㆍ매물도ㆍ한산도ㆍ만지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풍부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1박 2일로는 너무나 부족한 통영 관광~ 저희는 이번 모임은 주로 관광보다 먹고 마시며 추억을 만드는 것에 비중을 뒀습니다. 평생 우정을 나눌 친구들과 함께 했으니 부족함이 없었어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끼리 등등 천혜의 관광 도시 통영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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