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키우기 페라고늄 종류 유럽 제라늄 실내 공기 정화 식물 키우기
본문 바로가기
식물관리

제라늄 키우기 페라고늄 종류 유럽 제라늄 실내 공기 정화 식물 키우기

by 코딩녀 2023. 6. 7.
반응형

제라늄 키우기 페라고늄 종류 유럽 제라늄 실내 공기 정화 식물 키우기

제라늄

제라늄은 남아프리카 일대가 주요 원산지입니다. 홑, 겹의 아름다운 꽃들이 화려한 색을 자랑하며 피는데,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사랑받는 화훼식물 중 하나입니다. 잎을 만지면 손에 냄새가 묻는데, 그 냄새가 사람에 따라선 꽤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다른 화초들에 비해 비교적 기르기 쉽고 병충해가 적으며 꽃을 잘 피워, 제라늄을 기르기에 좋은 기후를 가진 지중해나 유럽 같은 곳을 가면 창가나 화단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펠라고늄과 제라늄이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각각 불리기도 하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제라늄은 우리네 자연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야생화 중 하나인 쥐손이풀이나 이질풀과 같은 식물들이고, 펠라고늄은 화단이나 도로 화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훨씬 더 화려하고 큼지막한 꽃을 피우는 제라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제라늄은 정원 애호가나 꽃 애호가 모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제라늄은 실내 및 실외 정원 모두에서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이 글에서 제라늄의 매혹적인 특성과 다양한 종류 등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페라고늄 제라늄
페라고늄

제라늄 키우기

제라늄은 비교적 기르기 쉬운 식물입니다. 다음 몇 가지만 지키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제라늄은 기본적으로 햇빛을 좋아합니다. 품종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햇빛양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병충해에 노출되기 쉬워 꽃을 쉽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웃자란 제라늄은 수형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빛의 양이 부족해서 웃자랐다면 적당히 순자르기를 하고 일조량이 충분한 곳에서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한꺼번에 많은 꽃을 보기 위해 가지 숫자를 늘리고 싶거나, 관리하기에 어려울 만큼 커졌을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적당히 해줍니다. 가지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잘라낼 경우 세력이 급격하게 약해져 죽을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관리할 자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상태를 잘 관찰해서 가지를 조금씩 잘라내기를 권합니다. 잘라낸 가지는 건강한 것을 골라서 물꽂이를 하시거나 삽목하시면 번식시키기 유리합니다.

 

제라늄은 봄, 가을에는 관리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지만, 여름에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각종 병해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잿빛곰팡이병과 무름병으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제라늄이 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름병에 걸린 제라늄과 그 화분에 심어져 있던 흙을 완전히 폐기하고, 화분도 재사용할 경우에는 깨끗이 소독하여야 합니다. 일단 병해충에 노출되면 치료제가 없어서 미리 예방하는 것만이 상책입니다. 균으로 인해 발생하고 옮겨지는 병이니만큼 흙이나 화분을 재사용하게 된다면 병이 재발하게 되고 다른 제라늄에도 병이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라늄은 원산지의 기후 조건에 적응한 다육질의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도 매우 강합니다. 그렇지만 환경 조건에 따라서는 수분이 충분한 환경을 더 좋아합니다. 다만 과한 습도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흙에다 심기를 권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한 환경 때문에 병해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물을 줄 때는 흙이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촉촉이 있는데도 물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물을 주는 시간은 여름에는 오전이 적당합니다. 한낮에는 광합성이 잘 일어나지않아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않고 , 저녁에 물을 주면 식물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화분이 습해져서 식물을 힘들게 합니다.

제라늄을 화분에 심을 때 사용하는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배양토와 섞어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제라늄을 화분에 심은 후에 한 달 뒤에 알갱이 비료나 물에 희석된 액체 비료 등을 적당히 취해서 주면 좋습니다. 양분이 부족하면 제라늄 잎이나 줄기 색이 변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므로 잘 관찰해서 적절할 때 영양분을 채워 줍니다. 식물이 어리거나 약해 보일 때는 꽃이 피지 않더라도 꽃대를 제거해 줍니다. 꽃이 가득 핀 제라늄은 씨앗을 받을 목적이 아니라면 꽃대는 꽃이 어느 정도 지고 난 다음에 잘라 내는 것이 좋습니다.

 

● 제라늄을 심을 때 식물에 비해서 화분이 너무 큰 것일 경우 물을 담도 있는 양이 많아 과한 습도의 위험이 있으니 같은 크기의 일반 식물과 비교했을 때 조금 작은 화분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펠라고늄의 종류

 

펠라고늄은 잎과 꽃을 생산하는 다년생 식물로, 제라늄 속에 속하는 식물과 유사하며 제라늄이라고 불립니다. 화분이나 정원에 다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꽃잎의 색깔은 매우 밝기 떄문에 꿀벌과 같은 다양하고 유익한 곤충들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조널제라늄: 이 식물은 미국과 유럽에서 잘 알려진 제라늄입니다. 잎은 둥글고 몇몇 종은 검은색의 C자 모양 밴드(말굽 무늬)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기다란 줄기에서 무리를 지어 피어납니다. 5개의 꽃잎을 가진 홑꽃이나 세미 더블 혹은 더블의 꽃이 피는데  분홍이나 오렌지,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조널 제라늄의 꽃잎도 다양한 종류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널 제라늄이 가장 많이 접하는 제라늄입니다.

아이비제라늄: 이 식물은 잎이 뾰족하게 생겨서 3~5개의 톱니를 가지고 있고 행잉 화분에 어울릴 만한 제라늄으로 자랄 떄 직립하지 않는 종류도 있으며 조널제라늄보다 얇은 가지에서 두툼한 다육식물의 질감을 가진 잎들이 나온다는 것 외에는 조널 제라늄과 색감이나 특징들이 비슷합니다.

리갈제라늄: 이 식물은 톱니모양의 상록수처럼 생긴 제라늄으로 잎은 조널과 비슷한 두께입니다. 마르타 워싱턴 제라늄은 일반 리갈 제라늄과 대동소이한데 잎이 조금 더 큰 종으로 리갈 제라늄을 포함하여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보통 제라늄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며 프릴처럼 늘어진 꽃들을 자랑합니다. 일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관라하는 방법에 따라 2~3회까지도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 제라늄

제라늄 중에서 특히 유럽 제라늄은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키우기 조금 예민한 품종도 있습니다. 그중에 튤립형 유럽 제라늄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튤립형 제라늄은 특유의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잎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잎 자체로도 아주 아름다운 제라늄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조금 예민한 품종이라 가격대가 조금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 모종이 조금 예민하고 느린 성장  때문에 하엽이 발생하는 등 조금 까다롭게 자라는 경우가 많아 상품화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튤립형 제라늄을 키울 때는 적당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식물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나 식물 등이 비치는 곳에서 키우기를 권합니다. 적어도 꽃이 피는 시기에는 적당한 광량이 필요한 품종입니다. 이 식물은 특히 예민하기 때문에 과한 습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식물들도 과습은 좋지 않지만, 이 식물도 다육식물처럼 물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고 난 뒤에는 꼭 통풍에 신경 써 줘야 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냉해를 입을 수 있어 찬 바람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라늄을 키울 때는 반드시 과한 습도에 신경쓰시고 통풍을 많이 시켜주며 적당한 햇빛에 노출할 것을 권합니다.

●튤립형 유럽 제라늄은 꽃 색깔과 꽃잎의 형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몇 가지 종류의 이름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튤립형 유럽 제라늄에는 튤립형 제라늄의 대명사인 왕자처럼 품위 있고 멋스러운 프린스구스타프, 화려한 아름다움 못지않게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고 삽목도 잘되는 핑크 판도라,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봉오리를 가진 매력덩어리 엠마프롱벵츠보, 독특한 색감과 모양에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가진 신비로운 마리루이스, 신비한 보랏빛 자태를 뽐내는 매력적인 리니아안드레아 등이 있습니다. 유럽 제라늄도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꽃을 가진 제라늄이 너무너무 많으니 한 번 알아보는 재미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