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수레국화 키우기 수레국화 꽃말 수레국화 쓰임 수레국화 색깔

야생화 수레국화 키우기 수레국화 꽃말 수레국화 쓰임 수레국화 색깔

"야생화 수레국화"  

 

야생화 수레국화는
국화의 한 종류에요.
꽃잎이 퍼진 모양이 마차를 끄는
수레바퀴와 같다 하여, '수레국화'라 불립니다.

수레국화는 같은 시기에 피는
꽃양귀비나 안개꽃과도 잘
어울립니다.

보통은 30~90cm 정도의 키에
짙은 보라색이나 파란색 꽃잎 색깔이 특징이에요.

꽃은 4~9월에 걸쳐서 피며
8~10월에는 종자가 맺혀요.
가을에 심은 모종은
이른 봄부터  꽃이 피고
봄에 심는 모종은
늦은 봄에 꽃이 핍니다.

꽃색깔은 주로 파란색이지만
종자에 따라 흰색부터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까지 다양해요.

수레국화의 꽃말은 '행복감'입니다.

수레국화는 한국 토종식물은 아니에요
유럽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에요.

독일, 벨라루스와 에스토니아는
수레국화가 국화인 나라에요.

수레국화는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실제로는 들국화입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전까지는
그냥 잡초였기에 아무데서나 잘 자랍니다.

한 번 심으면 따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다음 해에 수백, 수천 송이로 퍼져나갑니다.

 

☆ 수레국화의 쓰임

수레국화는 정원용, 실내 인테리어용 관상식물로 기르거나 꽃다발, 꽃꽂이의 재료로 활용합니다.

수레국화는 또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특유의 짙은 푸른 색 꽃 덕분에
꽃잎을 말려서 염료로 쓰기도 해요.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도 파란색 염료를 만들 때
청금석 또는 수레국화를 사용합니다.


수레국화는 또 국화차로도 많이 쓰입니다.
특유의 달콤한 국화 향과 푸른 꽃잎으로 인해
홍차 블렌딩에도 자주 쓰여요.
.
트와이닝 사의 유명한 홍차인 '레이디 그레이'에도 수레국화 꽃잎이 포함되어 있어요.


수레국화 꽃은 약용이 가능하여 이뇨 작용,
이담 작용, 살균 작용의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수레국화의 푸른색은 안토시아인 성분으로 인한 것이에요. 안토시아닌은 지시약으로도 쓰이는데
산성이 강할수록 붉은색, 얄칼리성이 강할수록 푸른색을 띕니다.

그렇기때문에 수레국화차에 레몬즙을 뿌리면 차 색깔이 푸른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수레국화는 봄, 가을에 파종이 가능합니다.

☆수레국화 파종하고 남은 종자 보관☆

직사광선을 피해야하며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다음년도에도 종자를
사용가능합니다.

발아율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파종 후 흙으로 얇게 덮어주셔야 

발아율이 올라가고 알맞게 성장할 수 있어요.

 

☆ 수레국화 생육환경

수레국화는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양지 식물이며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를 요구합니다.

실내에서 기를 때는 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거실 창가 옆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레국화는 건조함에 강한 편이나 과습에는 약합니다

적절한 생육 온도는 15~22°C로 내한성이 강하며

다소 서늘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 수레국화 관리하기

수레국화는 겉훍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어 관리해야 합니다.

봄과 가을에는 3~4일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적절하나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1~2주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수레국화는

일년생 혹은 이년생 식물이므로 매년

새 개체를 키우는 것이 좋아요.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봄꽃들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