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증식하기 실내용 열대 식물 페페로미아 가지꽂이 잎꽂이

식물 증식하기 실내용 열대 식물 페페로미아 가지꽂이 잎꽂이

 

 

 

 ☆식물 증식하기

요즈음엔 가정에서도 식물의 일부를 잘라  쉽게
증식할 수 있어요.

식물은 자기를 복제하는
아주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식물의 줄기나 잎을 잘라내 키우면
또 하나의 새로운 식물을 얻을 수 있어요.

특히 테라리움을 만들때

식물을 직접 기르면 여러 종류의 잎을

사용할 수 있어요.

 

 

 

☆ 실내용 열대식물 증식하기 ☆

1) 가지꽂이

 

식물의 가지꽂이는 꽃이 피지 않는

건강한 새순을 골라(잎이 자라 나오는)

가지의 옹이 바로 위쪽을 10cm 길이로 자르고,

잎사귀는 몇 개 남겨 둡니다.

 

꺾꽂이를 할 때에는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식물의 윗부분을 선택합니다.

잘라낸 가지는 미리 물을 뿌려둔 흙 속에서 

바로 심거나 물속에 담가 둡니다.

 

증식과정을 빨리 하고 싶다면

뿌리 배양 호르몬 가루에 넣어도 됩니다.

뿌리는 대개 7~14일이 지나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따뜻하고 양지 바른 곳에 보관합니다.

 

2) 잎꽂이

 

잎꽂이는 파릇파릇한 잎을 가진 식물의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체 식물의 건강한 잎들을 줄기 부근에서 잘라 잎의 자른 쪽

끝을 혼합상토에 묻습니다. 이때 깨끗이 닦은 뚜껑 있는 용기를 

사용하거나 습도를 높이기 위해 깨끗한 비닐봉투에 용기를 

넣어 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주 작은 온실이 됩니다.

 

 

 

 

꺾꽂이에 적당한 시기는 봄에서 이른 여름까지입니다,

흙은 아주 축축하게 유지하고 직사광선은 피합니다.

잎꽂이용 흙으로는 질석을 가영, 팽창해

통기성과 보수성을 높인 인공토양인 버미큘라이트나

물빠짐이 좋은 혼합상토가 유리합니다.

 

자그마한 잎들이 자라서 새로운 식물로 성장하려면

대략 8주가 걸립니다.원래의 잎들을 조심스럽게 떼어내

버린 다음 새로 태어난 식물들을 테라리움에 넣어 키우면

더욱 멋지며 작고 앙증맞은 식물정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