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 줘' tvN (2024년 1월 1일~) 16부작 (월,화) 오후 08:50 드라마
요즘 일하느라 TV볼 시간도 없을뿐더러
재미있는 드라마도 별로 찾지 못했는데
우연찮게 채널을 돌리다 첫 회분 방송을 중간쯤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내용이 마음을 확 끌어 당겨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처음 본 내용은 주인공 박민영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병원비를 내지않아 치료를 더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편에게 전화했는데 연락도 안되어 병원복 입고 집으로 직접 찾아갔더니 집에서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나누는 그 대화 내용이 박민영이 말기암 환자라는 걸 알고 남편이 보험을 넣어 미리 보험금도 일부 타 냈고
또 빨리 죽기를 바라는 대화 내용이었어요. 이 대화내용을 엿들은
박민영이 악에 바쳐 난동을 부리자 남편이 밀쳐서 뇌진탕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죽은 박민영이 눈을 떠보니 10년 전?!
인생 2회차를 사는 박민영이 자신의 일어날 일들을 이미 전생에 겪었기에
그 미래를 다시 개척하고 자신을 힘들게 했던 이들에게 되돌려 주는 스토리인 것 같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위해서 박민영은 극중에서
전생의 시한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37kg까지 감량했다고 합니다.
사실 드라마 속의 박민영이 너무 말라 조금 아쉬웠는데
드라마를 위해 살을 일부러 뺐다고 하니
역시 '프로는 프로다'하는 생각과 함께 아주
오래전에 흥미롭게 보았던 '성균관 스캔들'이 떠올랐습니다.
극중 박민영의 웃는 모습이 특히 돋보입니다.
드라마 내용도 유머라스하고 액션어블한 면도 있으며
대화 내용도 흥미로워 시종일관 눈이 TV에 박혀 있습니다.
지금 5,6회차가 끝났네요.
월요일만 되면 볼 드라마가 생겨 무척 기대 됩니다
2월 20일까지 방영되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한번 보세요
나이를 어느정도 먹었는데도 이 드라마가 재미있어 무척 기다려집니다.
박민영의 대사 중에
'예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무조건 잘해줬는데
이제는 나에게 맞지 않는 사람은 멀리하고
나에게 맞는 사람에게 몇 배 더 잘하자'
이런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무척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유머, 복수, 긍정, 웃음 등
많은 이야기를 표현해 내고 있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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