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대형카페 7개의 섬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오션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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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대형카페 7개의 섬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오션뷰카페

by 코딩녀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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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대형카페  7개의 섬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오션뷰카페

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대형카페 7개의 섬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오션뷰카페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부산에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대형 오션뷰카페 세븐아일랜드를 찾았네요.

 

☆ 세븐아일랜드☆

● 주소: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560 세븐아일랜드
● 영업시간: 영업시작 매일 11:00  영업종료 22:00
● 반려동물 동반 삼가
☎ 010-9733-3390

 
 

 



세븐아일랜드는 여유, 흥미로움, 고요와 만남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멋진 카페에 의미까지 부여하니 더 돋보이네요.



제가 간 시간은 토요일 오후 3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다 비까지 내렸는데 세븐 아일랜드의 주차장은 거의 만차였어요.
주차장도 꽤 넓어서 많은 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주차요원도 네 명이나 있었어요.



☆ 세븐아일랜드 유의사항 ☆

● 어린이들은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주세요.
● 담배는 피울 수 없어요.
● 애견 출입은 삼가해주세요.
● 외부 음식은 반입하지 말아주세요
●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뛰지 마세요.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베이커리 코너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제자리에서 찾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는 결혼식 뷔페에서 이미 푸짐하게 먹은 후라 스노우몽블랑과 세븐아일랜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빵을 선택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케이크와 샌드위치 코너,  마카롱 종류코너, 음료수 코너, 텀블러 코너들을 각각 따로 마련해 놓아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가 느껴졌어요.



대형카페에다 손님들도 많으니 직원들도 많았어요.
우리는 각각 카페라테, 요구르트 스무디,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고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에 카페를 둘러봤습니다.



제대로 다 둘러보기엔 매장이 아주 넓었어요. 전 매장이 바다뷰에다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지하로 내려가니 베이커리 굽는 곳이 나왔어요. 직접 베이커리를 만드는 걸 보니 빵이 더 맛있을 것 같았어요.



이 카페는 의자가 대부분 블랙계통이었어요.
오랜만에 굽 있는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느라 발이 많이 피곤했는데
의자가 편안해서 발의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구두를 벗었거든요~~


 


세븐아일랜드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바다뷰예요.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
세븐아일랜드에서 저 멀리 거가대교가 바로 보였어요. 온통 회색빛으로 물든 세상이 오히려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세븐 아일랜드에서는 자연스러움이었어요.





주문한 커피가 나와서 빵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의 쓴 맛과 스노우몽블랑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피로도 풀려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런 멋진 대형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잔에 커피가 나왔다는 거예요.

대접받는 기분을 좋아하는 저에겐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손님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겠다고 이해는 하지만~~



 
 

세븐아일랜드는 날씨가 아주 맑은 날 방문해도 아주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서 창밖으로 내려다보니 바다뷰를 잘 꾸며놓은 야외정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비가 내려서 직접 내려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대형카페 7개의 섬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오션뷰카페



아무튼 가덕도 세븐아일랜드는 일부러 시간 내서 꼭 가봐야 될 멋진 카페였어요.




세븐아일랜드는 가끔씩 혼자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평일에 살짝 찾아와서 지하공간에 마련된 구석진 자리에 앉아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려도 좋을 그런 카페예요.

또, 가족이나 친구 등등 함께 세븐아일랜드에 들러서 오손도손 얘기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들기 좋은 카페에요.

오늘 결혼식에서 그동안 자주 보지못했던 친지들을 만나니 정말 좋았어요. 모두가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했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자주 안보면 이웃보다 못한 남남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런 멋진 카페에서 가족들이 만나 서로의 정을 나누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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