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나무를 고사시키는 주범 어떻게 활용할 수 없을까요?
지금은 무더운 여름 ~~
산이나 들판은 초록으로 무성한데 날씨는 엄청 덥습니다. 오늘은 다른 나무를 징징 감고 숨 막히게 하는 칡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는 없는지 하는 생각에서 글을 씁니다.
1. 칡의 민폐
칡이 좋다는 것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칡즙, 칡차 등 칡을 활용한 제품들은 익히 마셔보고 해서 효능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8월 이 혈기 왕성한 칡덩굴이 주변에 있는 온 나무들을 타고 올라가서 그 나무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칡덩굴과 잎들이 나무들을 에워싸고 있어 보는 것만도 숨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나무들은 보이지도 않아요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서 수목의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며 나무의 수분 공급을 방해하고, 무성한 잎은 음지를 만들어 주변의 많은 나무들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칡덩굴은 조기에 발견해서 제거하지 않으면 다음 해에는 엄청나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칡덩굴은 삼림뿐만 아니라 전봇대 등도 타고 올라간다고 하니 해결방안과 제거작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온 산에 8월이면 지천에 깔려있는 이 칡덩굴과 잎들을 제거해 준다면 숨 막혀하는 나무들을 좀 편하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또는 칡덩굴이나 잎들을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칡의 특성
일단 칡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칡은 다년생 식물로서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대부분의 줄기가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줄기는 매년 굵어져서 굵은 줄기를 이루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됩니다.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적당한 습기와 땅속이 깊은 곳에서 잘 자라며 줄기의 길이는 20m 이상 뻗쳐있습니다. 추위에도 강하지만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줄기는 길게 뻗어가면서 다를 물체를 감아 올라가고 갈색 또는 흰색의 털이 있으나 새로 생긴 줄기에만 달려있고 곧 없어진다고 하네요.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 나옵니다.
작은 잎은 털이 많고 마름모꼴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10~15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얇게 3개로 갈라집니다. 잎 뒷면은 흰색을 띠고, 턱잎은 길이 15~20mm의 바소꼴입니다.
칡꽃은 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립니다.
칡은 오래전부터 구황작물로 먹어왔으며, 자양강장제 등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3. 칡의 활용
7, 8월 왕성한 칡 줄기 칡덩굴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TV에서 가끔 보면 줄기를 실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끈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뿌리는 칡차로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칡으로 즙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을 거예요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는 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사람들이 칡덩굴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칡은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아주 왕성하게 성장하니 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적절한 조처를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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