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 캘린더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벌써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요즘 들어 제일 무서운 게 시간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멈출수만 있다면 아니 되돌릴 수만 있다면 딱 10년만 더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이 듭니다. 너무 무리한 욕망이죠?
돌이켜보니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니 그렇게 많이 떠오르진 않지만
"살 좀 찐 것 같은데~~"
"참 열심히 사는 것 같아~"
이 말들은 다 관심에서 나온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살찐 것 같아" 이 말이라면 내년의 계획이 바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일단 살은 빼야 되니까요.
"참 열심히 산다" 이 말은 어떻게 생각하면 좀 서글픈 생각도 듭니다.
사실 먹고 살기 위한 삶의 몸부림이 좋게 말하면 좀 열정적인 것이죠.
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중에는 제 삶보다 더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책을 보니 책 속에 '힘들어도 잘 될 거야~ 앞으로 더 나아질 거야' 등 이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일 기도하면 정말 기적 같은 삶이 생긴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이제 한 달정도 남았네요. 2024년과 이별할 날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도 시간과 일 핑계 삼아 시도도 못하다가 조금씩 짬 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랑날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위가 삶의 큰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됩니다. 게으르지 않고 좀 더 부지런해 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의 멋진 글들을 보면서 감사하며 부족함을 고치고 반성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2024년을 잘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여기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2024년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