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티필름 키우기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스파티필름 키우기
집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을 하거나 어린아이들을 키우시는 분 등 못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부를 해서 배워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룩하려면 조금이라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식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안다면 바쁘고 시간이 없더라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운다면 그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엄청납니다. 집 안에 식물이 있다면 집 안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오늘은 수많은 식물 중에서 NASA가 인정한 최고의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인 스파티필름을 소개합니다
----------------------목 차---------------------
1. 스파티필름
2. 스파티필름 꽃
3. 스파티필름 키우기
4. 스파티필름의 역할
5. 스파티필름 수경재배
6. 스파티필름 관리
(1)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스파티필름(Spathiphyllum)은 아라세아과(Araceae)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적 식물 (줄기가 연하고 물기가 많아 목질을 이루지 못하는 식물을 통틀어 일컬음)로, 꽃봉오리와 잎 모두 아름다운 녹색으로 된 식물입니다. 또한, 흰색 혹은 연두색의 꽃을 피워서 실내 장식용 식물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스파티필름은 열대 아메리카가가 원산지이며, 주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등에서 발견됩니다. 스파티필름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나며, 햇빛, 그늘, 건조한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리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키우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2) 스파티필름 꽃: 스파티필름의 꽃말은 세심한 사랑
스파티필름(Spathiphyllum)이라는 종류의 식물의 꽃을 말합니다. 스파티필름은 릴링과(Liliaceae)에 속하는 관상식물(green plant)의 일종으로, 남미를 비롯한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 꽃은 작고 귀여운 형태를 가지며, 흰색 혹은 연한 녹색으로 꽃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 자체는 작지만, 여러 개의 꽃이 한 개의 줄기에 달려 있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실제로 스파티필름 꽃은 긴 방망이같이 생긴 부분이고, 그것을 감싸고 있는 하얀 부분은 잎이 변형된 불염포(꽃을 감싸 보호하는 포엽)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상적으로 그냥 스파티필름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꽃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하얀색이면 꽃이 왕성한 상태이고, 초록색으로 변하면 꽃이 지는 상태입니다.
스파티필름은 햇빛, 온도, 습도의 환경요인만 맞으면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건드리면 꽃에서 가루가 날리기도 함으로 그때는 방망이 모양 꽃을 자르고 불염포만 두셔도 좋습니다. 꽃을 자를 때는 손 보호를 위해 장갑을 껴서 자르기를 권합니다.
(3) 스파티필름 키우기:
스파티필름은 비교적 관리가 쉬우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대표적인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관리 방법을 모르고 식물을 키우면 식물의 생명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필요한 관리 요령을 잘 알고 키우기 바랍니다. 따라서, 스파티필름을 키우는 데 필요한 몇 가지 관리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적당한 햇빛과 온도 유지:
스파티필름은 밝은 장소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 근처나 햇볕이 드는 실내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파티필름은 15~25도 정도의 실내 온도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적합한 환경입니다.
2) 스파티필름 적절한 물 주기 :
모든 식물은 올바른 물 주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스파티필름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해줘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완전히 말랐을 때 미지근한 물로 관수해 주세요.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지는 신호를 보내주는 착한 식물입니다. 물을 주면 다시 잎이 기운차게 일어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를 수 있으니 분무기로 잎에다 물을 뿌려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고 공중습도도 높여주길 바랍니다. 물을 준 후에는 꼭 30분 이상 통풍을 시켜 주세요.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스파티필름 분갈이:
스파티필름은 뿌리가 아주 빨리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적절한 조건만 되면 아주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을 제대로 주고 관리를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잎이나 줄기가 누렇게 변하면 뿌리가 왕성하게 자라서 숨쉬기가 어려워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분갈이는 봄에 꽃이 피기 전에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흙은 마사토와 배양토를 2:8 정도로 섞어서 배수가 잘 되도록 분갈이하시면 됩니다. 분갈이 한 후에 충분히 관수해 주시면 됩니다
스파티필름은 월 1회 정도의 비료 주기가 필요합니다. 비료는 식물의 생장과 꽃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식물의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설명서를 잘 보고 적절하게 뿌려 주시면 됩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시중에 영양제가 잘 나와 있으니 잘 선택해서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스파티필름의 역할:
스파티필름은 집안이나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혜택을 줍니다. 먼저, 스파티필름은 공기 정화 능력이 아주 탁월해서 주변 공기의 유해 물질을 제거해 주고 공기질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스파티필름은 뿌리 부분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수분 증발을 통해 주변 공기를 적정 습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스파티필름은 녹색 잎과 꽃이 주는 시각적 효과가 있어, 실내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며,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키우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휴식 효과를 높여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파티필름의 꽃은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꽃을 꾸준히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스파티필름 수경재배:
스파티필름은 잘 성장해서 자구 번식이 아주 쉽습니다. 잎이 무성해진 스파티필름을 보면 자구가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늘어난 자구를 나누어서 흙에 심거나 뿌리의 흙을 씻어 버리고 수경재배로 키우시면 됩니다. 수경으로 키울 때는 물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투명한 용기를 권합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교체해주면 좋습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면 물 주기나 과습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관리하기도 쉬워서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겐 수경재배로 키우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6) 스파티필름 관리:
스파티필름은 집안이나 실내에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주 관리하기 쉬운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은 원래 자연에서 자랐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되는 실내에서 키우다 보면 피해야 할 해충과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 관찰하셔서 적절하게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을 피하시고 통풍을 적절하게 시켜주시면 크게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꽃을 피우려면 적절한 햇빛도 필요합니다. 현대에는 밝은 조명도 햇빛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집안이나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신선한 공기뿐만 아니라 미적 효과도 있어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기분도 좋게 해 줍니다. 식물을 키우는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엄청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예쁜 식물 하나쯤 집안에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공간을 활기차게 해주고, 실내 공기 정화 및 환경 개선에도 스파티필름은 아주 큰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스파티필름이 있는 집안에서 행복을 느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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