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세요" '부자란' '자주만년초' 돈을 부르는 식물

"부자되세요" '부자란' '자주만년초' 돈을 부르는 식물

 

 

자주만년초는 '부자란'이라고도 불립니다.

자주만년초는 무한한 번식력을 자랑하는데 이런 이유로 '부자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주만년초의 자구를 떼어내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이지요.

 

자주만년초는 부자란이란 이름 외에도 '자금란', '자주만녕청', '만년청아재비' 등으로도 불립니다. 

영어로는 'Moses-in-a-Boat', 'Boar Lily', 'Oyster Plant' 와 같이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주만년초는 꽃이 필 때 잎과 잎 사이의 자주색 포 안에서 하얀 꽃이 피는데,

이 모습이 요람 안의 모세를 닮았다고 하여  'Moses-in-a-Boat', 'Boar Lily',라고 불립니다.

또한, 꽃 피는 모습이 굴 껍데기 안의 굴이 보이는 모습과 닮아서 'Oyster Plant'라고도 합니다.

 

 

 

자주만년초는 물을 좋아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줄기와 뿌리가 썩어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만년초는 잎의 앞면이 녹색과 회색입니다. 뒷면은 자줏빛으로 보색의 느낌을 주지만 원색 대비가 아닌

고풍스러운 색감의 대비이므로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러운 멋을 더해줍니다.

 

잎 뒷면의 자줏빛이 햇빛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빛을 많이 받으면 뒷면의 자줏빛이 더욱 짙어집니다.

 

자주만년초는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 자주만년초의 꽃말은 "즐거움"입니다.

 

☆ 자주만년초의 즙액은 독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먹으면 입, 혀, 목구멍, 복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자주만년초는 물꽂이로도 번식이 잘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병을 이용하여 줄기를 잘라 물꽂이하면 뿌리가 생겨납니다.